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온 식물의 종류인 양치식물. 일부 식용으로 알려져 왔던 양치식물의 가치가 최근 관상적인 측면에서의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고있다. 12,000점의 양치식물표본을 확보하고 있는 산림청국립수목원이 최근 수년간의 연구노력끝에 발간한 양치식물 도해도감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한다.
( 개속새)
상록성 근경: 땅 속을 길게 뻗으며 흑색이다. 줄기: 높이30~100cm,지름3~5mm로 밑부분에서 여러번 갈라져 한 곳에서 여러 개체가 나오는 것처럼 보이며, 능선 위에 가로로 주름이 있고, 중간 부위에 불규칙하게 2~3개의 가지가 나온다. 엽초는 8~24개의 능선이 있고 다소 엉성하게 줄기를 둘러싸며 치편과 함께 길이 7~15mm 이다. 치편은 피침형으로 암갈색이며 오래 남는 편이다. 포자낭수: 원줄기의 끝에 달리며 길이는 1~2cm로 자루가 없다. 생육지: 양지쪽이나 하천가 모래밭 분포: 일본, 대만, 유럽, 아프리카 우리나라: 강원, 경기, 경북, 제주, 충북 (국립수목원 발간 "한국식물 도해도감2 양치식물" 중)
(포천-한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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