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재화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는 레일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호환 사용현황, 서비스 품질, 이용자 만족도 조사, 연계교통수단 서비스 조사 등을 담당할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는 국토부가 인증한 전국 호환형 교통카드로, 대중교통(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등)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단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총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체험단 참가신청서와 사연, 일시, 동행인, 여행지 코스 등이 담긴 여행계획서를 평가해 선정한다.

체험단 신청 참가자격은 내일로 대상자인 만 28세 이하로서(‘15년 하계시즌 한정) 철도, 지하철,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에 관심이 많은 철도회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체험단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내일로 기간 중 5일 이상을 내일로 및 카셰어링 서비스 ‘유카’와 연계해 시행된다.

체험단 운영 시나리오에 따른 레일플러스카드를 이용하면서, 서비스현황 등 체크리스트 작성과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홍보, 철도(새마을, 무궁화, 누리로)체험, 유카 체험을 할 예정으로, 체험사진 및 수기를 작성하고 SNS에 등록하면 된다.

체험단에게는 레일플러스카드 1매(1인기준, 5만원 충전), 내일로티켓 1매(5일권), 유카 3시간 무료이용권(유류비 고객부담)이 지원되고, 9월말에는 우수 체험수기를 선정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4명(각20만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는 “평소 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및 레일플러스와 유카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