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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천시민 어울림 한마당축제,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 예술단이 최우수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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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천시민 어울림 한마당축제,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 예술단이 최우수상

조기홍 | 기사입력 2023/09/24 [16:43]

제15회 부천시민 어울림 한마당축제,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 예술단이 최우수상

조기홍 | 입력 : 2023/09/24 [16:4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제15회 부천시민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2023년 9월23일 토요일 14시~18시30분 상동 호수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이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어울림 한마당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였다.

 

햇살 따가운 가을 한마당 축제전에 오후 1시부터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상동 호수공원에서 부천의 제일가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제 15회를  맞아 64개의 문화를 즐기는  동아리팀이 상동 호수공원을 돌며 산책나온 시민들과 함께 문화축제를 즐겼다.

 

오은령 위원장을 중심으로 송영철 선생 등이 협력하여 1,000여명이 한마음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벗 삼아 64개 동아리 팀이  노래와 연주 춤 등 다채롭게 참여하여 주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끝나고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 예술단 단체팀이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 예술단은 차은경 단장, 김정만 ,모규순, 문인숙  이영애 ,송서현, 혜강 , 김재식, 박연옥, 김민서, 정복일 ,조동녀 등이 출연하였다.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는 평안도 정주군에 살며 어업을 직업으로 삼고 일하시던 분들이 높은 파도와 싸우며 물고기를 잡으시던 삶의 애환이 깃들여 있는 노동요로 외롭고 힘들고 고달픈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협동하고 노래로 승화시키던 노동요를 재현이 멋지고 큰 공연에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평북정주 바닷가 소리예술단 차은경 단장은 수상소감에서 수상자 발표에서 장려상이 발표되고 우수상이 발표될 즈음 마음 한구석의 무너짐을 꿋꿋이 버티며 "오늘 재미있게 즐겼잖아. 우리 더 열심히들 하세나 집에나 가세"~하며 일어나려는 순간 최우수상이 불려지며 *A조 17 번 평북 정주 바닷가 소리*

라고 불려지니 꿈인가 생시인가 이게 먼 일이고오~기쁨이 넘칠새도 없이 눈시울이 불어진다. 찬조금을 낸것도 아니고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나온 축제에 최우수상이라니 그동안의 가슴앓이가 한순간에 눈 녹듯 사라지며 대견하고 대견하다 맨땅에 해딩을 하고 별을 주웠다고 감격스러워 눈시울을 적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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