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하루 2406건이 신청됐고 취급액은 2386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1176건(1147억원)이, 6대 은행 앱과 영업창구에서 1230건(1239억원)이 신청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상은 사전안내 전인 지난달 16일까지 제1금융권·제2금융권에서 취급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이고 시세 4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한다.
다만,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된 주택담보대출 및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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