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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국악제, 10주년 맞이 성황리에 마무리

- 계양구 대표 문화 축제로, 전통문화 예술 계승 발전과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8 [07:49]

계양산국악제, 10주년 맞이 성황리에 마무리

- 계양구 대표 문화 축제로, 전통문화 예술 계승 발전과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28 [07:49]

▲ 계양구, ‘제10회 계양산국악제’ 성황리에 마무리(사진제공=계양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주최한 '10회 계양산국악제'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대표 문화 축제다.

 

전국 국악 경연대회 본선을 비롯해 기획공연, 부대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축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사했다.

 

전국 국악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풍물, 기악, 전통무용, 민요, 사물 등 7개 분야에서 펼쳐진 열띤 경쟁에서 각 분야별 최고의 인재들이 선발됐다.

 

그 결과 풍물부문 대상 청배연희단, 최우수상 당진전통연희단, 우수상 이룸 기악부문 대상 박정연, 최우수상 김태식, 우수상 이예림, 장려상 조민지 전통무용 비전문인 부문 최우수상 전은경, 우수상 한타래무용단, 장려상 해봄지기 전통무용 일반부문 대상 온(On)무용단, 최우수상 손애림, 우수당 김민채, 장려상 평남수건춤보존회 민요 비전문인 부문 최우수상 이기복, 우수상 이점숙, 장려상 박귀엽 민요 일반부문 대상 이채현, 최우수상 남경우, 우수상 이명희, 장려상 안해련 사물부문 대상 팔각, 최우수상 션븨SunB, 우수상 사물놀이 진음, 장려상 타악그룹 언락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종합대상은 전통무용 일반부문의 온(On)무용단이 차지했다. 입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KBS 국악한마당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과 더불어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기획공연이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는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각종 홍보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10회를 맞이한 계양산국악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문화 예술 도시로서 계양구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양산국악제 '국악한마당'525일 토요일 1210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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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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