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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조응천 개혁신당 입당..현 지역구 총선 출마 선언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2/13 [14:39]

이원욱.조응천 개혁신당 입당..현 지역구 총선 출마 선언

김봉화 | 입력 : 2024/02/13 [14:3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통합을 도모하던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3일 개혁신당에 입당을 선언하며 4·10 총선에 각각 자신의 현 지역구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의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 하겠다”고 선언하며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국민이 60%를 넘나드는데 민주당 지지율은 고작 30%대 초중반에 갇혀있고, 바로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모두 비판적인 그리고 거대 양당 모두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이 25%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이 많지만 그 심판의 도구로서 민주당을 신뢰할 수 없는 수많은 국민들이 제3지대를 갈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제3지대가 하나로 뭉쳐서 유권자들에게 확실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어야 양당의 강고한 30% 지지율을 위협할 수 있다 믿었기에 빅텐트 외엔 방법이 없다고 믿었다"며 개혁신당 입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분오열된 제3지대 정당들은 '통합하라' '혁신하라' 그리고, '나아가라'고 저희들에게 명령하셨다"며 "마침내 지난 2월 9일 통합신당 합당 발표로 우리 두 의원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를 마무리 했고 제3지대가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원칙과상식을 출범시킬 당시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간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쓸모있는 정당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길로 이제 한 걸음씩 내딛으려 한다"고 주장하며 현 자신의 지역구에 총선 출마에 뜻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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