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성장금융 CI(제공=한공성장금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대표이사 허성무, 이하 ‘한국성장금융’)은 8일 800억원 규모의 ‘산업디지털전환 펀드 3호’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였다.

산업디지털전환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산업 대전환에 대응하고, 산업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이 협력하여 출자하는 펀드로, ’20년부터 지속되어온 연속 사업이다.

이번 ‘산업디지털전환 펀드 3호’ 사업은 GIFT펀드에서 200억원 출자 및 성장사다리펀드 200억원 공동 출자를 통해 ‘23년 5월까지 800억원 이상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 펀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모바일(Mobile)등 AICBM 기술(디지털 초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에너지 분야의 공정․제품․서비스 등의 융합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펀드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한국성장금융)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으로 조성되는 펀드는 국내 산업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조력자가 되어 미래 시대로의 대전환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성장금융은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산업디지털전환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산업디지털전환 펀드 1호 및 2호｣의 성공적 조성 완료에 이어, 디지털 전환 투자가 절실한 시기에 ｢산업디지털전환 펀드 3호｣ 조성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산업 벨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도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문은 한국성장금융 홈페이지(www.kgrowth.or.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출자사업 설명회는 오는 15일 해당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