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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 개최

- 10개 방산 유망기업이 16개 민간 투자기관에 기업 소개 및 투자 요청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14:48]

한국성장금융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 개최

- 10개 방산 유망기업이 16개 민간 투자기관에 기업 소개 및 투자 요청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6/28 [14:48]

▲ (자료제공=한국성장금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유망한 방산기업과 방산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기관으로 한국성장금융, BNK 투자증권, 현대기술투자, 한화자산운용, 포지티브인베스트먼트, SK증권,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피앤피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웰투시벤처투자, 오비트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나우아이비캐피탈, 경남벤처투자, 유일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한국성장금융 주관으로 사업성기술성경영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발표기업 선정된 IR 수행 기업으론 노바코스, 니어스랩, 대한광통신, 스트라티오코리아, 아이브스, 우리별, 웨이비스, 이노스페이스, 프록시헬스케어, 프리뉴 등 10개사가 있다.

 

본 행사에서는 선정된 10개사가 기업현황, 미래전략, 성장가능성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업들은 방위사업청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로 선정됐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이번 IR로 민간 투자기관은 유망 투자처를 찾고 각 기업은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혁신적 방산기업과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첨단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을 조성(2023~2025년간 총 1200억원)하고 투자 중에 있다. 더 나아가 민간자본의 자율적 방산투자를 독려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방위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방산기업의 자생적 혁신과 민수 첨단 벤처기업의 방산유입이 필요하다이들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계획한 5개사보다 많은 16개사의 민간 투자기관이 행사에 참여했다. 최근 방산에 대한 투자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가 방산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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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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