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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음란카페를 개설·운영한 청소년 등 19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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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음란카페를 개설·운영한 청소년 등 19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21 [13:10]

대전경찰청, 음란카페를 개설·운영한 청소년 등 19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8/21 [13:10]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청소년 탈선 예방활동을 위해 인터넷 사이트 모니터링 중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NHN)에서 카페명 ´변태들을 위한 카페, '男子들을 위한 건전한 카페´ 등으로 비공개 음란 카페를 운영한 피의자 이 모군 등 (고교생4명, 중학생10명)19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2012년 8월 17일 음란카페를 개설하여, 카페에 가입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기 및 가슴 등을 촬영한 사진과 야동, 동인지(남녀가 성교하는 만화) 등을 게시하여 공유하며, ´변녀 구함´, ´야톡 할 사람´등의 제목으로 글을 게시, 이를 보고 연락한 회원들과 서로의 노출 사진을 전송하는 방법 등으로 음란물을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카페 운영자 및 음란 카페를 관리하는 부매니저 및 스탭으로 지정된 회원들 중 상당수가 고교생, 중학생인 청소년으로 확인 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음란 카페 개설, 카페관리자로 활동한 청소년 및 음란물을 게시한 청소년들은 음란물에 중독된 것으로 판단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www.iapc.or.kr)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중독(음란물 중독, 게임중독,컴퓨터 중독)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대전지방경찰청은 청소년과 여성들을 상대로 발생하는 성범죄와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건전한 인터넷 활동 정착을 위해 음란 사이트 운영자, 음란물 유포자, 청소년 음란물 소지자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하고 청소년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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