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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더 빠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회복할 것"..한국은 우리 모두에게 놀랍고 고무적인 본보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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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더 빠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회복할 것"..한국은 우리 모두에게 놀랍고 고무적인 본보기

-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정부·기업·개인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08:46]

"한국은 더 빠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회복할 것"..한국은 우리 모두에게 놀랍고 고무적인 본보기

-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정부·기업·개인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2/04/07 [08:46]

'제4차 산업혁명'으로 유명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회장은 '클라우드 슈밥의 위대한 리셋' 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시작된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정부·기업·개인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책은 올해 세계경제포럼 주제인 '위대한 리셋'을 다루고 있다.

슈밥 회장은 팬데믹으로 세계화가 부분적으로 후퇴하고, 미·중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민자 문제, 새로운 통화정책, 급진적 복지와 과세조치 등 전방위적 변화가 전 세계를 휩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어판 도서에서 한국의 독자들을 향해 한국은 우리 모두에게 놀랍고 고무적인 본보기라며, 정부의 결정적 조치와 적절한 정책, 자원의 대량 동원 그리고 강력한 사회적 협력과 정보 공유 덕분에 다른 나라들보다 더 빠르고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한국은 공동의 노력과 사회 화합을 통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슈밥회장은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이후 최근 모든 미디어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동향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 대중들은 기계와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며 불안해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 같은 신기술들이 세상을 바꿀 혁명처럼 기대한다. 두려움과 환상 두 가지가 존재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이야기되는 디지털 혁명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까지 밀려온다면서  IT와 과학이 융합된 신기술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현실과 가상 세계의 구분이 사라지고 충돌되며 인류에게 기회이자 동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회장이 현재 우리 사회의 변혁을 예고하는 4차 산업혁명 화두에 불을 지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산업혁명은 시스템혁명이 일어 날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또한 정부와 의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4차산업혁명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 사회, 산업, 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신(新) 혁명으로 기대되고 있다.

슈밥 회장은 기존 산업에서 새로운 기술이 융합되어 협업적 경쟁, 경쟁적 협업을 이루어 내도록 발전 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술이 진보될수록 이에 맞는 입법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다”며 기술적 진보에 따른 입법부의 중요성을 밝혔다. 특히 미국 정부와 FBI, 애플이 보안 문제를 놓고 겪은 갈등과 개인치료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문제 있어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다고 예를 들며 정부와 의회의 역할의 분담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을 위해 우리는 맥락적 지성을 개발하고, 자기탐험을 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면서 페이스북이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라고 칭했다”며 “아울러 수평적인 시각에서 시스템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스템 리더십과 플랫폼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그는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정체성,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데 지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 사람들이 일을 쉽게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이라면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본질과 사고방식, 인간 관계를 바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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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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