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내외신문=김주은 기자] 북미, 유럽투어를 마치고 52일만에 귀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뮤지션으로서 K-POP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류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공헌으로 대중문화예술상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늘 오전 8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52일만에 귀국했다.
이들은 귀국 후 오후 4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사진=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공식 홈페이지]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며 총 5등급이 있다. 1등급은 금관(金冠), 2등급은 은관(銀冠), 3등급은 보관(寶冠), 4등급은 옥관(玉冠), 5등급은 화관(花冠) 문화훈장이다.?
방탄소년단의 화관문화훈장은 문화훈장 중 5등급에 해당하며, 한류스타 배용준과 코미디언 고(故) 백남봉이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일본투어를 시작으로 12월 대만, 내년 1월 싱가포르, 3월 홍콩, 4월 태국을 방문하며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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