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2일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장애인들의 복지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김종섭 동구의회 의장, 하영진 국회의원, 이진호 시의원, 김은수 동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용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치과,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다양한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의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간 확대가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에 구는 장애인복지관을 연면적 298㎡ 규모(1층 필로티 구조)로 수평 증축했다. 2층 주간보호센터의 공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3층 다목적실을 새롭게 마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동구 장애인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