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표지(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시민들의 지방세 이해를 높이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월별 지방세 일람표, 세목별 개요, 지방세 납부 방법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지방세 구제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에 대한 정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과 광역시별 지방세 규모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표는 인천의 재정 규모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어려움에 부닥친 납세자를 위한 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실질적인 납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책자가 시민 여러분의 지방세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지방세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공감하는 지방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책자는 시청 민원실, 군·구 세무부서,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배포되며,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s://etax.icheon.go.kr)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