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박종효 남동구청장 석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23일 오전 간석동에 있는 석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응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 남동경찰서, 학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등굣길 교통지도를 나눠주고, '횡단보도 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벨트 착용, 안전모 착용 등 안전한 등굣길 습관을 기르도록 독려했다.

캠페인 후 박종효 구청장은 구 관계자들과 함께 석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부모들과 차담회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