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세브란스병원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다음달 9일 첫 방송되는 메디컬탑팀은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협진 드림팀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의 김도훈 감독과 의 윤경아 작가가 함께 만들어내는 의학드라마로, 한류스타 권상우가 데뷔 후 첫 의사역할을 맡았다.? 모든 사람은 의료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인공 태신(권상우)과,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간의 대립. 그 속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의료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묻는다. 또한, 순수한 취지에서 출발한 메디컬 탑 팀이 예기치 못한 격랑에 휩쓸리게 되면서, 진화 혹은 변질되는 인간의 욕망과, 그 속에서도 진실한 가치를 잃지 않으려 애쓰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 본질에 대해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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