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신효섭)는 지금 보이스피싱 범죄와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천안시 서북구 관내에서만 344건 12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2021년 414건 10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1인당 피해금액은 3,600만원으로 재작년 2,512만원에서 40%가 넘게 증가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가정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에 2년 동안의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을 면밀히 분석 편취유형, 시즌별 범죄 방식, 피해자 연령대별 피해유형 등 지능화된 범죄에 Target형 맞춤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범죄로 20대가 70%에 가까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어 젊은층이 많이 운집하는 대학가, 산업단지를 찾아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플레이오프 3차전 현대캐피탈 대 한국전력 팀의 경기가 진행된 천안유관순체육관을 찾아 5,000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천안서북경찰서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엔 강력히 대처함과 동시에 피해 예방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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