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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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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인터뷰 전격 공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과 멋있어 보이는 것에 중점”- “캐릭터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기대해 달라”

조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1 [21:59]

25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인터뷰 전격 공개!-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과 멋있어 보이는 것에 중점”- “캐릭터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기대해 달라”

조동현 기자 | 입력 : 2022/07/11 [21:59]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이번 주 수요일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연출을 맡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의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모비]
▲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모비]

아무로 토오루의 경찰 동기들과 악연으로 이어진 사상 최악의 폭파범이 3년 만에 다시 나타나 도시 전체를 위협하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막기 위한 아무로 토오루와 코난의 공조를 그린 추리 미스터리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와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이전 극장판인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에서 카나츠미 하루치카라는 가명으로 공동 연출과 공동 콘티로 참여한 바 있으며, 감독과 본명으로는 이번 극장판이 첫 합류이다.

크게 휘두르며’, ‘하이큐!! 1~3등 일본 인기 스포츠 만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츠나카 스스무. 특히 하이큐!!’에서 실제 선수의 움직임을 참고해 배구의 움직임을 정확히 살려내는 디테일을 보여 주어 배구 선수 김연경이 배구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 만든 것 같다고 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에서도 역시 높은 퀄리티의 디테일과 극 중 배경인 도쿄 묘사의 리얼리티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미스터리와 액션의 완벽 조화등으로, 일본 개봉 당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나만의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됐다며 섭외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코난이나 아무로 토오루 등을 포함한 캐릭터의 서사를 좀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극장판을 제작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에 대해서도 각각의 캐릭터를 소중히 여기고 싶었기 때문에 캐릭터마다의 서사를 구체적으로 부여했다고 답할 만큼 그가 캐릭터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며, 세심한 연출로 표현된 캐릭터들의 서사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참여하면서 즐겁거나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진실은 언제나 하나!’ 등과 같은 시그니처 대사를 연출할 수 있던 점은 즐거웠다. 하지만 명탐정 코난’ 100권의 역사를 살펴보고 공부하는 것은 조금 어려웠다며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의 볼거리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장면에 가능한 한 움직임을 많이 넣어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제작했다며 관객들이 주목해야 하는 관람 포인트를 예고했다.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오는 713일 자막판과 더빙판으로 개봉한다.

 

[ 인터뷰 전문 ]

Q.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감독으로 섭외를 받았을 때의 소감은 

A. 올해 개봉할 25번째 극장판에 새로운 것을 도입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그동안 명탐정 코난시리즈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 나름의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특히 코난이나 아무로 토오루 등을 포함한 캐릭터의 서사를 좀 더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Q. 처음으로 명탐정 코난시리즈에 참여하게 되면서 즐거운 부분과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 

A.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진실은 언제나 하나!” 등과 같은 명탐정 코난의 시그니처 대사를 연출할 수 있던 점은 즐거웠다. 하지만 명탐정 코난’ 100권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과 설정을 공부하는 것은 조금 어려웠다(웃음).

Q.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를 제작하면서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A.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과 멋있어 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쿄 시부야를 그려낼 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특히 주의했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를 소중히 여기고 싶었기 때문에 캐릭터마다의 서사를 구체적으로 부여했고, 그들의 행동이 어색하지 않게 보이도록 설정했다.

Q.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를 제작하며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에게 조언받은 부분이 있다면 

A. 이번 작품의 콘티를 절반 이상 직접 그렸는데, 경찰 학교의 5명은 콘티 제작 당시 경찰학교 편’(명탐정 코난 경찰학교 편 Wild Police Story/원작: 아오야마 고쇼, 작화: 아라이 타카히로)이 아직 완결 이전이었다. 경찰 학교 멤버들을 그릴 때 아오야마 선생님께 도움을 받았다. 또한 타카기 와타루를 형사라고 부르는 사람과 경사라고 부르는 사람 등 원작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배웠고, 이런 과정을 통해 아오야마 선생님의 캐릭터를 향한 애정까지 느낄 수 있었다.

Q.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이 느끼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의 볼거리는 

A.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 외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액션을 넣기 어려운 장면이나 그냥 단순한 대화 장면이라도 가능한 한 움직임을 넣었다. 전체적으로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제작했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를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A.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 극장판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개봉이 미뤄지면서 이번 작품의 제작 기간도 늘어났다. 제작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뛰어난 퀼리티의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다들 우와!’하고 깜짝 놀랄 만한 작품을 열심히 만들었으니 즐겁게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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