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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후보,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 당선":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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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후보,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 당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 일문일답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6/01 [19:59]

유정복 후보,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 당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 일문일답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6/01 [19:59]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사진제공=유정복 당선인 공보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사진제공=유정복 당선인 공보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민선 8기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당선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오직 시민을 위해, 인천발전만을 위해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저에게 시민은 정당을 떠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300만 시민 모두”라며 “시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시정을 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하나가 돼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당선인과 일문일답이다.

-당선 소감은.                                                                                               

▲ 시민들께서 저를 뽑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영광스럽고 그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지금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300만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린다.  이번 선거는 진실이 거짓과 흑색선전을 이긴 선거이다. 또한 저 자신의 승리를 넘어 시민행복과 인천발전을 염원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이기도 하다. 앞으로 오직 시민행복과 인천발전 만을 위해 뛸 것임을 약속드린다.  그것이 시민들께서 저에게 내린 엄숙한 명령이기 때문이다.

- 승리 요인을 꼽는다면.
▲ 우선 저의 성과와 도덕성, 정책 등을 보고 선택하신 게 아닌가 한다. 민선 6기 시장을 하면서 빚 3조4천여억원을 갚아 빚의 도시란 오명에서 벗어나고 재정정상도시로 전환시켰다.
제3연륙교 사업 확정, 서울7호선 청라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문학산 정상 개방 등 숱한 난제를 모두 해결했다. 인천발KTX,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뮤지엄파크, 인천가치재창조 등의 사업으로 인천 발전을 앞당겼다. 일 잘하는 시장으로 판단해 주셨다. 또한 두 번 장관을 하며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도덕성과 청렴이 검증된 이다. 여기에 집권여당의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과 긴밀한 협조 관계로 주요 현안이나 발전 방안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작용했을 것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4년동안 “한 일이 없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성과가 매우 초라하다. 시민과의 불통은 그의 대명사가 됐다. 무능, 무책임, 불통의 행정으로 인천은 잃어버린 4년이 됐다. 선거과정에선 거짓과 흑색선전까지 했다. 이들 원인이 서로 작용하며 당선된 것으로 본다.

- 선거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 딱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다만,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거짓이나 흑색선전이 있어 옥에 티가 됐다.  상대 후보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언론 인터뷰나 TV 토론회에서 수시로 하는 것을 보고 기본적인 업무 파악이 안돼서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했다.   한편으로 가는 곳마다 많은 시민들께서 웃음으로 반겨 주시고 하이파이브하며 눈을 마주쳐 주셔서 힘이 났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다시 올린다.

- 당선인이 그리는 인천의 청사진은.
▲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 도시다. 이를 위해 지역?계층?세대간 균형?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맞춤형 복지와 경제가 활기 넘치는 인천을 만들 것이다.
특히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건설해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것이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나라도 양극화가 심하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한 범위에서 사회적 약자, 뒤처진 젊은이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적극 구사해 따뜻한 공동체를 구축하겠다.
  
 - 취임 초기 주력할 부분은
▲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거나 주력하지 않고 시정 전반을 동시에 추진한다.
워낙 현안 사업이 많아 동시다발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해 사업 여부를 판가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굳이 언급한다면 원도심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 분야와 경제 활성화, 복지 분야가 시급하다고 본다. 민선 6기 시장을 하면서 시정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상당히  알고 있고 현재의 현안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지에 대해서도 복안이 있다. 취임하자마자 바로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

 - 민선7기 시정부 사업 중 계속 이어갈 사업은
▲ 시민을 위하고 인천이 발전하는 사업이라면 제가 시장할 때인 민선6기를 포함해 그 이전과 이후와 관계없이 계속 추진한다.
다만, 많은 분들이 민선 7기에서 특별하게 한 일이 없다고 말하는바와 같이 계속해야 할 사업이 얼마나 있는지 면밀히 파악해 연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 수도권매립지 2015년 합의 당사자로서 3-1공구 사용은 불가피한 것인지. 이 경우 2040년까지도 현 매립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우려섞인 전망도 나오는데.
▲ 2015년 6월 4자협의체 합의 사항을 따랐으면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없다.  또 임기 중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공약했다.  4자협의체 합의 사항은 대체매립지의 조속한 확보가 첫째다. 인천, 서울, 경기도, 환경부가 약속한 사항이다.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이행하지 않아 매립지 문제 해결이 지연됐다.  저도 공약했지만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대체매립지 확보를 공약했고, 환경부도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몇군데 물색한 것으로 안다. 임기 중 반드시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이뤄낼 것이다.
 
 -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은.
▲ 지난 4년 동안 공직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
 또 제 자신을 단련시켰으며 단단해졌다.  그것은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해, 인천 발전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하는 것이다.  민선 6기 시장을 해 인천의 현안을 파악하고 있고 해결방안도 머릿속에 담아 두었다.  취임하자 마자 바로 일에 전념해 시민들께서 잘 뽑았구나하는 생각이 드시도록 하겠다.  제가 시장이 되려는 이유는 단 하나 ‘내고향 인천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시민들의 친구가 돼 시민들속에서 늘 생각하고 결정하겠다. 
민선 8기의 시정방침은 ‘열려있는 시정’이다. 시민 누구나 의견을 내시고 시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것이다.  

시민들께서 성원과 격려와 함께 많은 조언과 채찍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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