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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교육감의 제1 목표를 ‘과밀학급 해소’에 두겠다”고 밝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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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교육감의 제1 목표를 ‘과밀학급 해소’에 두겠다”고 밝혀

“화성, 오산, 김포, 파주 등 2기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 중심 학교 설립 시급” “2018~2022년 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적정’ 27.7%에 불과. 학생·학부모 고통 가중”“경기도청과 협력해 노후학교 환경개선 투자,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위해 노력할 것”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5/29 [13:40]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교육감의 제1 목표를 ‘과밀학급 해소’에 두겠다”고 밝혀

“화성, 오산, 김포, 파주 등 2기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 중심 학교 설립 시급” “2018~2022년 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적정’ 27.7%에 불과. 학생·학부모 고통 가중”“경기도청과 협력해 노후학교 환경개선 투자,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위해 노력할 것”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5/29 [13:40]
(자료사진=성기선 선거캠프)
(자료사진=성기선 선거캠프)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학령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화성, 김포, 파주 등 경기 2기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에 학교를 설립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신도시 학교 신설은 경기도의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이다.

성기선 후보는 29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용인 수지중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의 제1 목표를 ‘과밀학급 해소’에 두겠다”며 “적기에 학교를 증설하여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국 초·중·고 3분의 1가량이 과밀학급이며, 이 가운데 43%가 경기도에 몰려있다. 
특히, 화성, 오산, 김포, 파주 등 2기신도시 경우 중학교 전체 학급 가운데 70%는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다. 

또한 전국 상위 10개 과밀학급 가운데 무려 8개가 경기도에 있고, 구시가지에는 노후학교가 300개교가 넘는다.

성기선 후보는 “경기도청과 협업해 택지개발사업 이익 일부를 노후학교 개선에 투자하고,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40년 이상 학교를 미래형 학교로 바꾸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선 후보는 “▲중앙정부의 학교 신설 관련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초 1,2학년은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를 도입하며, ▲학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횟수를 연 6회 또는 상시로 늘리고, ▲중앙투자심사위원으로 교육주체와 현장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선 후보는 “이를 위해 경기도청과 협력해 ‘경기도 신설학교 신속추진’ 조직을 포함한 ‘경기미래교육협력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이에 더해 ▲경기도형 돌봄·방과후를 포함한 1공간 2학교 추진, ▲초등 저학년 통학문제와 방과후 참여 학생 스쿨버스 안전 귀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확대, ▲학교도서관과 마을도서관 연계, ▲유아교육 무상화·유아학교 명칭 변경·어린이집과 상생 프로젝트 등 주요 교육문제들을 경기도청과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성기선 후보는 “경기도청과 굳건한 협력 속에 학생·학부모·주민의 불편 없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강득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의 최근 4년간 학교신설 승인 투자심사 결과, 총 238건 가운데 ‘적정’은 66건으로 27.7% 수준만 이뤄졌다. 나머지는 반려 13건, 부적정 9건, 재검토 60건, 조건부 89건으로 72.3%가 제때 학교 신설이 이뤄지지 않아 학생·학부모·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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