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신진항 추락 50대 선원 구조어선 계류 호줄 작업 중 미끄러져 바다에 추락, 선장 신고로 출동한 해경이 구명줄 묶인 구명환 건네 구조 완료[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지난 10월 20일 저녁 6시쯤 50대 A씨가 어선 계류 호줄 작업 중 미끄러져 바다에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2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추락 직후 다행히 수상 돌출 선수 부위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렸다. 함께 있던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구명줄 묶인 구명환을 던져 건넨 후 A씨를 안전하게 뭍으로 당겨 구조를 완료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없어 현장 계도 후 본인 의사대로 귀가 조치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가끔 어선 갑판을 지나거나 작업 중 미끄러져 추락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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