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의 기업유치활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적극적인 행보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경기지역 섬유업체 CEO 및 섬유관련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2010년 KOLON FM 신년 세미나에서 기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데 이어 27일에는 자산 2,583백만달러(약 3조) 규모의 중국 청화동방전자 王良海 사장단을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브리핑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기업생산활동을 획기적으로 지원해 2009년 섬김이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50만평의 신규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내에서 이전기업이 점차 증가하는 자치단체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임을 설명했다. 또한 청화동방의 한국내 투자계획에 대해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보이며 중국내 굴지의 기업인 청화동방이 포천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에 관한 법률 등을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를 비롯한 무역진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세제 혜택 등 최대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청화동방 王良海 사장단도 포천시 투자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교류를 통해 포천시에 진출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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