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 행사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에 힘 보탠다(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전경=남동구청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6일부터 24일까지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남동구 경영인연합회와 남동구가 공동 주관하며, 남동구 내 중소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및 각종 생활용품 25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서울화장품, 로고스크래프트, 토스코하이본, 헤이데이 등 남동구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들이 신규 입점하여 더욱 크고 다양한 규모로 진행된다.

해외 판로를 개척한 조리기구 제조업체 로고스크래프트, ESG 경영을 실천하는 조리기구 기업 토스코하이본, 아이디어 시제품을 상품화해 미용 도구 시장에 진출한 헤이데이 등이 참여해 남동구의 자랑거리인 기업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외 OEM 입점 규제 완화를 통해 신규 입점한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와 에이투인터내셔널은 품질 좋은 소형 전자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들 업체는 해외 OEM 존을 별도 구성해 지역 내 직접 생산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힘내라! 중소기업!'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