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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권 최대 규모 민생금융 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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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권 최대 규모 민생금융 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

-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보증료 및 이자 지원, 청년 지원 등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 전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15:55]

KB국민은행, 은행권 최대 규모 민생금융 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

-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보증료 및 이자 지원, 청년 지원 등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 전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3/27 [15:55]

▲ KB국민은행 CI (이미지제공=국민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716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이며, KB국민은행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조치다.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은 정책 지원 프로그램 286억원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 430억원으로 구성된다.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 출연하고 저금리 대환 대출에 68억원 지원하여 청년,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금융취약계층 등을 위한 보증료 및 이자 지원, 사업 운영 지원, 생활 안정, 신용 회복 등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또는 기업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5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및 이자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고객은 보증료 비용 및 이자 부담을 덜게됐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안전, 환경 개선 및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경영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업 기반 안정화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162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원을 특별출연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원 규모의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며, 해당 협약보증 신청 기업은 2%p의 대출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을 위한 26억원 규모의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금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전문가 교육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침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은 청년층의 아침 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아침식사가 충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지원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금융 회복 기회 제공 등 취약계층을 위해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 프로그램과 이전에 시작된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3005억원 규모의 공통 프로그램을 합하면 KB국민은행의 총 민생금융 지원 규모는 3721억원에 달한다. 이는 은행권 최대 규모이며, KB국민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어려운 고객들에게 손길을 내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 13개의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운영하며 무료 상권분석, 경영, SNS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등 현장 중심의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율 프로그램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상생금융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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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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