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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 대덕 특구 지역서 150억대 깡통전세 사기 벌인 40대 女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1/07 [19:41]

대전유성경찰서 대덕 특구 지역서 150억대 깡통전세 사기 벌인 40대 女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11/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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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덕 연구개발 특구 지역에서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수십 채를 소유하면서 연구원인 사회초년생 등 상대로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전유성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임대인 A (40, )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6. 경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소유한 다가구주택 15채와 오피스텔 40개를 소유하며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집이 경매에 넘어갈 상황인데 임대인과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고소장을 접수 임대인 A 씨와 연루된 공인중개사 등 총 6명을 검거하였다.

 

A 씨는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청년 연구원들로 정확한 선순위보증금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과 신축 다가구주택은 시세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악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한 추가 수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다가구주택의 경우는 확정일자 부여현황, 전입세대내역을 필수적으로 열람하여 임대차 목적물이 담보가치가 충분히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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