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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군 장병 대상 '금융포켓가이드북' 제작 배포

-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소책자로 제작·배포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06:03]

금융감독원, 군 장병 대상 '금융포켓가이드북' 제작 배포

-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소책자로 제작·배포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0/27 [06:03]

 

▲ 군장병을 위한 금융포켓가이드북 개요(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나 26일 군 장병의 금융지식 향상을 위해 금융포켓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휴대폰 사용, 급여 인상 등 복무환경이 변화된 군 장병을 위해 제작됐다. 격오지 근무로 일상적인 금융지식 습득이 어려운 군 장병들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에 노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이드북은 8.1cm x 12.2cm 크기로 주머니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과 피해 시 대응방법,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금융소비자포털 파인활용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군 장병들이 더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피해 시 대응방법, 생생한 피해사례를 담았으며, 대출사기, 보험사기, 주식 불공정거래 등 각종 금융사고와 분실 및 도난, 개인정보유출, 착오송금 등 기타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도 소개했다.

 

또한, 군 장병에게 유용한 제도를 소개하고, 금융거래 시 금리 비교 방법과 신용관리방법 등 유의사항을 수록했다.

 

금감원은 육공군해병대 수요에 맞추어 10만 부를 배포할 예정이며, 특히 각 군 훈련소에 많이 배정하여 군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금융포켓가이드북을 상시 휴대하면서 필요시 간편하게 참고함으로써 현명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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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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