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달의 인플루언서에 싱글벙글, 길건, 전창하, 가야금영재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세계를 더 가깝게 만드는 인플루언서, K컬쳐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친숙하게 해”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gincon, 아래 진콘)가 '6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 가야금영재, 배우 전창하, 가수 길건 등이 뽑았다.
지난 20일, ‘6월, 이달의 인플루언서’ 시상식이 국회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국회 문체위와 진콘은 매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회 사무처와 국회 도서관이 이를 후원한다. 이날 사회는 지난 ‘5월 이달의 인플루언서’에 뽑힌 투맘쇼 개그우먼 조승희가 맡았다.
또 홍익표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우리 문화 K컬쳐의 힘으로 전 세계에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며 “인플루언서 여러분이 우리나라를 소개하며 세계를 더 가깝게 하고 더 친근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창작자, 크리에이터”라며 “여러분들의 훌륭한 콘텐츠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는 데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광재 사무총장은 “내년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함께 모여 큰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홍익표 위원장님과 함께 그 방안을 찾고 있다”며 “더 좋은 콘텐츠, 더 큰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창하는 “공과대학생이었는데 우연히 이 일을 접하고 크리에이터 일을 하면서 상을 받게 됐다”며 “크리에이터로서 한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싱글벙글 이유미는 “우리들의 콘텐츠가 많은 공감을 얻어 이런 상을 받겠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우리를 빛내겠다”고 말했다. 김두현은 “더 많이 볼 수 있고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나가는 싱글벙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재는 “전 세계에 고유문화가 있는 나라가 많지 않다”며 “선조들이 우리에게 귀한 걸 물려줬다”고 말했다.
조영재는 “가야금이 무겁다. 그 무게에 짓눌려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상을 주셨다”며 “고유문화 콘텐츠로 세계 1등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그때까지 따뜻한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길건은 “지금부터 더 많은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길건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기여할 생각을 계속해왔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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