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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인, JYJ로 화려한 새출발!

하재희 | 기사입력 2010/10/13 [21:51]

동방신기 3인, JYJ로 화려한 새출발!

하재희 | 입력 : 2010/10/13 [21:51]


 

그룹 동방신기 멤버였던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가 JYJ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번째 월드 와이드 정규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 의 월드 투어 쇼케이스가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와 카니예 웨스트가 참여한 'Empty'와 'Ayyy Girl'그외에도 'BE the one' 'Be my girl' 등 앨범 수록곡 외에도 멤버인 믹키유천이 출연중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제곡 '찾았다'까지 총 5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사전에 추첨을 통해 뽑힌 질문에 답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토크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에는 눈시울을 붉히며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을것 같지만 노력한만큼 웃을 일들도 많을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받고 싶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할것이며 그 각오의 시작이기에 앞으로도 JYJ를 많이 응원해 달라.'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12일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말레이시아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뉴욕,LA등 전세계를 거치는 쇼케이스를 시작한다.
또 12일 공연장에는 JYJ팬들이 준비한 8.33톤의 기부 쌀이 공연장 주변을 가득메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이하 문산연)은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및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JYJ에게 연예계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11일부터 지상파 방송 3사를 비롯한 케이블채널, 음원 유통업체등에 JYJ의 활동규제를 요청했다. 특히 전 소속사 SM은 서울중앙지법에 JYJ와 씨제스 엔터테이먼트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 14일 발매 예정인 JYJ 월드 와이드 정규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발매금지가처분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발걸음을 막 시작한 그룹 JYJ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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