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강원 강릉 주문진항 응급환자 긴급조치순찰 중 어지러움 호소하며 손짓하던 A씨 발견, 긴급조치... 생명에 지장 없어[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15일강원도 강릉 주문진항에서 응급환자 A씨(남, 60년생, 주문진 거주)에 대한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48분경 주문진파출소 경찰관은 항내를 순찰하던 중 A씨가 걷지못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도움의 손짓을 취하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으나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즉시 119구급대에 이 사실을 전파하였으며,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산소소생기를 이용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주문진파출소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포구 순찰 등 보다 세심한 활동을 통해 응급환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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