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 양호한 자산 건전성 유지, 신용위험 감소 등이 주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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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5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평가한 기업 신용등급이 ‘A1’에서 ‘Aa3’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NH농협은행의 신용등급 상향 결정에 대해 ▲양호한 자산 건전성 유지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한 신용위험 감소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다각화되고 세분화된 수신기반을 토대로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대손충당금의 무수익여신 커버리지 비율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무디스로부터의 신용등급 상향은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NH농협은행의 펀더멘탈을 대외적으로 확인 시켜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NH농협은행이 우수한 자산 건전성과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