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시 윤석열 정권의 대북정책②...윤정권의 거대한 시련될 듯글로벌 관계를 이해하고 이끌 선장이 없는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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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과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인상하려는 요구를 했으며, 이는 한미 동맹에 긴장을 초래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과의 강력한 동맹을 지지하지만, 트럼프의 과도한 요구는 한국 내에서 정치적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주한미군 방위비에 대해 다수당인 민주당의 동의를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문제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는 더욱 추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여당내의 균열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
트럼프의 재선은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러시아와의 유화적인 태도는 한국의 외교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다.
철저하게 실익을 따지고 미국의 최대 무역흑자국 중국에 대한 스탠스는 아마도 대중국 압박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은 국내적으로도 큰 혼란이 야기 할 수 있는데 윤정권의 대북 강경 정책과 중국과의 긴장 관계는 이미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불만을 증폭시킬 수 있으며, 이는 여당내의 균열도 가져 올 것이 자명하다.
정치적 불안정이 가속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여당이 분열된다면 트럼프의 재집권은 윤정권의 거대한 시련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은 윤석열 정부에 상당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동맹과 지역 긴장 속에서 한국이 유지해야 하는 미묘한 균형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런 미묘한 외교정책을 잘 이끌수 있을지 의문이다. 트럼프의 외교정책 변화가 한국의 대북 및 대외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