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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상공인 단체-총선 후보자 정책협약 체결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4/06 [12:03]

대전 소상공인 단체-총선 후보자 정책협약 체결

안상규 | 입력 : 2012/04/06 [12:03]


대전지역 상인연합회와 소상공단체연합회, 소상공인생계대책위원회, 유통연합회, 총선유권자연대로 이뤄진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정책협약 추진위원회'는 6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추진위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제 19대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대규모 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 확대를 통한 중소상인 생존권 보호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 대기업의 아울렛몰, 쇼핑몰에 대해 입점공간의 그린벨트 해제, 수의계약 등 특혜성 지원 중단과 대기업 지분 참여 대형 판매시설 입점 시 경제영향평가 의무실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소기업청 신설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엔 민주통합당 이서령 후보(중구),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창근 후보(대덕구), 진보신당 김윤기 후보(서을), 정통민주당 서진희 후보, 무소속 이강철 후보(서갑)가 참석했고 민주통합당 박병석 후보(중구)와 강래구 후보(동구),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동구) 측은 대리인이 참석했다.

한편 추진위가 대전지역 24명 후보에게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정책을 묻는 질문서엔 20명 후보가 답변서를 보냈고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대덕구)와 이영규 후보(서갑), 최연혜 후보(서을), 자유선진당 송종환 후보(서갑)는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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