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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의 나무

한인석 | 기사입력 2010/02/03 [15:10]

2 월의 나무

한인석 | 입력 : 2010/02/03 [15:10]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월의 나무로 바늘잎나무(침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 발생량이 가장 많고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편백
'을 선정했다.
 

?편백의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혈중농도를 절반이상 줄여주며
?사람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편백나무는 높이 40m, 가슴높이 둘레 2m까지 자라는 늘푸른잎을 가진 큰키나무.
?일본이 고향인 나무로 1904년에 우리나라 처음 도입되어 목재생산을 위하여

?심겨지고 있다.
?해발 400m이하의 산기슭이나 계곡의 토양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하여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심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대나무가 자랄 수 있는 지역에는 식재가 가능하다.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갈색의 공모양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가지를 잘라 꺾꽂이를 한다.
?쓰임은 목재생산용, 조경용 및 약용으로 매우 다양하다.
?목재는 통직하고 가공성과 보존성이 뛰어나며 향기와 광택이 있어 건축재, 선박재,

?조각재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토피 피부염, 알르레기성 비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욕조, 침대, 책상 등 실내내장용 가구나 기구재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잎, 열매 등에서 추출되는 테르펜 계통의 향기성분은 치약, 비누, 방향재 등의 제품으로 개발되어 실생활에 응용되고 있다.

 

 

 

 

 

(포천-한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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