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재즈, 뮤지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 공연 펼쳐 전세계 여행객 감성충전 인천공항에서 365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30일 정기 및 상시문화공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중 365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도입, 명실 공히 세계 최고 문화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문화에 날개를 달다 는 슬로건을 내건 이 연중 캠페인은 전통문화공연을 통해 한국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래식, 성악, 재즈, 퓨전음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공항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다. 2010년까지 세 개 시즌으로 이루어졌던 정기문화공연은 2011년 하반기부터 정기 및 상시공연과 특별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재편된다. 특히 정기문화공연을 다섯 개 시즌으로 확대하고 연 사천삼백 여 회(일 12회)의 상시공연을 펼쳐 일 평균 십만 명 이상의 국내외 공항 이용객에게 차원이 다른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 8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을 이용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프리카 전통 공연인 아프리카 만딩고 라틴재즈밴드 로스아미고 와 함께하는 트로피칼 썸머, 전자현악 제니스 등 색다른 공연들이 펼쳐져 공항을 이용하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인천공항은 지난 2008년 문화공항으로의 도약을 천명하고, 공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행객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남준 미디어 아트 전시 및 한국문화박물관, 전통문화체험관, 전통공예전시관, 전통문화 특별이벤트 등은 이용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 G20 기간 중에는 왕가의 산책 및 전통문화공연을 매일 진행해, 중요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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