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필우 인천시당 위원장이 25일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6·2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유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6월2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시장의 12년 장기집권 기도를 막아내고 인천을 위기에서 구해 내겠다"며 인천시장 출마의사를 공식화했다.

유위원장의 공약으로는 ▲경인선 전철 지하화 계획 추진 ▲남구 인천대학교 부지 시민공원화 ▲참여하는 사회복지 정책 방안 등을 내세웠으며, '4대 비전 및 목표'로는

▲명실상부한 동북아 경제 문화중심 도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정책 현실화 ▲서민과 중산층과 살고 싶은 복지 인천 실현 ▲주인인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생활정치 회복 등을 제시했다.

기자회견 자리에는 신학용국회의원,이명숙시의원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