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령중

▲ 영흥중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옹진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천 옹진군 내 있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들의 위한 진로탐색활동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옹진군 소외지역인 백령도·대청도·연평도·덕적도·영흥도에 직접 찾아가 진로탐색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간 진로활동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옹진군진로체험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4월에 백령중학교 72명, 백령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5명, 영흥중학교 121명 진로교육에 이어 5월에는 대청중·고등학교, 연평초등학교, 연평중·고등학교, 덕적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중지능 탐색 활동을 통한 나의 강점지능 찾기 활동을 진행하며, 중·고등학생은 홀랜드 직업흥미검사를 활용해 상위 흥미유형으로 관련 직업과 학과를 탐색하고 자신의 유형에 따른 필요 역량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 스스로의 적성과 꿈에 대해 탐색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도서지역 특성상 이동이 어려워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에 옹진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의 의미가 크다.

인천 옹진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천지역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제공할 양질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