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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예비 창업가·소상공인 위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운영

-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 15명 모집
-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 데뷔까지 원스톱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9/27 [08:14]

영등포구, 예비 창업가·소상공인 위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운영

-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 15명 모집
-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 데뷔까지 원스톱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9/27 [08:14]

▲ 스튜디오 영원에서 진행된 미디어 교육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미디어 전문 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에서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 트렌드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영등포구는 지역 기반의 예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데뷔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116일부터 118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직 쇼호스트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 방송 기획 및 큐시트 대본 작성 방송 보이스 트레이닝 상품별 핸들링 방송 플랫폼 시뮬레이션 등이 실무 중심으로 배운다.

 

라이브커머스는 119일부터 111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제 기업의 제품 판매와 홍보 강화를 위한 개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을 기반으로 송출된다.

 

또한, 송출 영상은 전문가의 편집을 통해 숏폼 콘텐츠(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로 제작해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925일부터 1013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기업당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거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제품 판매와 홍보를 원하는 지역 기반의 상생기업, 소셜벤처, 소상공인, 예비 창업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소상공인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튜디오 영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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