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누리 기자] 한국의 식품 유통 업체인 '컬리'가 구독형 유료 멤버십 서비스 '컬리멤버스'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컬리멤버스는 가입자들에게 월 이용료 1900원을 지불하면, 적립금 2천 원과 최대 2만 4천 원 상당의 5종 쿠폰팩을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컬리는 이러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이전에, 지난해 연말에 한정판으로 멤버십 혜택을 담은 '베네핏 패키지'를 시범 운영하였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뒤 이를 개선하고 보완하여 '컬리멤버스'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컬리는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 컬리의 자신있는 마켓팅은 왜

'컬리멤버스'와 다른 유료 멤버십 중에서는 트위터가 유명한 예시이다. 트위터의 유료 멤버십은 특정 기능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광고를 제거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일 수 있다. 이와 달리 컬리멤버스는 월 1900원의 저렴한 가격에도 적립금과 쿠폰팩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료 멤버십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는 각 기업과 서비스의 전략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료 멤버십은 기업에게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컬리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매출을 꾸준히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일 수 있다.

컬리는 이번 '컬리멤버스'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