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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글로벌서울메이트와 함께 팸투어 진행

-46개국 인플루언서 135명과 함께 ‘한여름에 즐기는 여름 미션’ 팸투어 진행
 -프로보크 서울, 문래창작촌, 한강 등 방문 후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7/28 [09:46]

영등포구, 글로벌서울메이트와 함께 팸투어 진행

-46개국 인플루언서 135명과 함께 ‘한여름에 즐기는 여름 미션’ 팸투어 진행
 -프로보크 서울, 문래창작촌, 한강 등 방문 후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7/28 [09:46]

▲ 영등포아트스퀘어(영등포 대표 문화공간)에 방문한 글로벌서울메이트(사진제공=영등포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서울메이트와와 함께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230.7%가 늘어난 319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해소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구는 관광객 증가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 문화예술, 레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여름에 즐기는 여름 미션을 주제로 서울관광재단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참여한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에 거주하거나 유학하는 외국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단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등 46개 국적의 외국인 1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84일까지 영등포의 여름 테마 미션 장소’ 4곳을 방문한 후 사진과 영상, 후기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게시한다. ‘여름 테마 미션 장소’ 4곳은 옛 대선제분 공장이자 현재 문화예술의 창작터인 프로보크 서울예술인과 철공소가 공존하며 각종 공방이 즐비한 문래창작촌한강에서 유람선이나 요트를 타는 한강 레저방송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KBS이다.

 

지난해 진행한 팸투어에서는 97명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참가해 200여 개의 게시글을 올렸으며, 3000여 건의 좋아요와 8000여 건의 댓글을 기록했다.

 

구는 글로벌서울메이트를 통해 구의 생태자연, 문화예술, 산업 등 우수한 관광 자원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영등포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이자 다국적 배경을 가진 글로벌서울메이트의 활약으로 영등포의 다양한 관광 자원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영등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지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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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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