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겨울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로 해양사고 예방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유·도선 운항관리 강화에 나서[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겨울철 기상 불량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난방기 등 화기 사용 증가 등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유·도선 연평균 이용객은 118만 명 이며, 겨울철(12 ~ 2월) 이용객은 21만 명으로 연평균 대비 약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겨울철 기상악화 및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순찰, 계도 등 현장 관리 강화를 통해 운항 질서 확립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여수서 관내 유·도선은 20항로 28척이 운항 중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40일간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중점사항으로는 ▲안전취약지역 분석·진단 및 맞춤형 대책 마련 ▲ 겨울철 화기 취급 및 난방기구 위해요소 사전 점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중심 단속 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유·도선 안전 취약개소 현장 교육 및 사고 예방 활동으로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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