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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K-water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맞손

-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4개 분야 협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
- 우리금융,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 활용, 대출 한도 및 금리 우대 제공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2/18 [10:56]

우리금융, K-water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맞손

-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4개 분야 협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
- 우리금융,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 활용, 대출 한도 및 금리 우대 제공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2/18 [10:56]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왼쪽)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금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15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의 금융 역량과 K-water의 물산업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우리금융은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금융과 K-water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K-water와 우리금융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K-water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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