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수학 역량강화 워크숍(수학있는 수학여행)’를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
‘수학있는 수학여행’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수학의 힘으로 현재를 걷다, 유연한 창의와 무한한 상상으로 미래를 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기획한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 2탄이다.
워크숍은 ▶경남수학문화관 견학 ▶통영 Math-Tour 체험 ▶부산수학문화관 견학 ▶부산시민공원 Math-Tour 체험 ▶오륙도 둘러보기 순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만수여중 교사는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기존 교구에서도 수학적 원리를 어떻게 발견하게 할지 접근 방식에 따라서도 다양한 교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이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수학 수업을 고민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로 확산해 수학 수업 혁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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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기자
인천시 교육청 출입기자 인천 강화군 출입기자 인천 옹진군 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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