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 참여형‘우리 WON 클릭 기부함’ 오픈- 이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기부금 모금
하상기 기자| 입력 : 2022/08/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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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그룹사들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지원을 희망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올해 1월 본 서비스를 신설했고, 지난 3월 발생했던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8월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고객과 우리은행이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가적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수신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호우 피해 이웃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