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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위원장, 전북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 참석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5/11 [16:28]

박근혜 위원장, 전북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 참석

안상규 | 입력 : 2012/05/11 [16:28]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11일 오전 11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진영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태기표 전북도당위원장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진영 정책위원장을 모시고, 전북지역 당원들과 함께 출범식을 개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만금 등 전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혼신을 다해 뛰어주신 후보·당직자 모두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의석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제 전북도민들이 조금씩 알아주고 마음을 열어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향후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대역사인 새만금사업이 지금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1991년에 첫 삽을 뜨고, 우여곡절 속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새만금에 대한 전북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얼마나 큰지 저는 잘 알고 있다"고 덧 붙였다.

이에 박 위원장은 "저희 새누리당이 전북도민 여러분의 꿈인 이 새만금사업이 차질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을 할 것이고, 전북의 미래비전을 창출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앞장서 뛸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진영 정책위원회 의장은 "초선 때에는 참 자주 내려왔었다.

그런데 재선이 되니까 지역구에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아는 사람도 많아지고, 가야 될 행사도 많아서 그동안 잘 못 내려온데 대해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는 자주 내려올 것"을 약속했다.

진 의장은 "새누리당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했다. 누구보다 더 새만금사업을 잘 알고 있다.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완성이야 말로 전북도민의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새만금사업 뿐만 아니라, 전북 경제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연관 산업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는 진영 정책위의장, 이학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이정현 의원, 이상일 대변인, 태기표 전북도당위원장, 최범서 전주완산갑 당협위원장, 정운천 전주완산을 당협위원장, 김주성 익산을 당협위원장, 김항술 정읍 당협위원장, 김태구 남원·순창 당협위원장, 정영환 김제·완주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도당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 직후,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해 김완주 전북지사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으로부터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하고, 새만금 역사의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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