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 CI(이미지제공=벤처기업협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전략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를 했다고 평가하며, 정책적 지원 강화를 통해 벤처업계의 도약을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협회는 특히, 안정적 모태펀드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CVC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 민관 협업 중기전용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는 벤처업계가 오랫동안 제기해온 현안들이 반영된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산업 분야와 혁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금융 지원 확대, 글로벌 펀드 조성, 글로벌 인재 유치‧육성, 글로벌센터 신설 등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를 환영했다. 이는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벤처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의지에 찬성 뜻을 밝혔다.

협회는 규제감시단 설치 등을 통해 벤처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성상엽 협회장은 "중소기업 도약 전략은 벤처업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로드맵이다"고 강조하며, "협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벤처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