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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천등문학상 시상식 개최

조기홍 | 기사입력 2023/10/16 [13:47]

11월 4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천등문학상 시상식 개최

조기홍 | 입력 : 2023/10/16 [13:47]

              ▲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이진호 박사가 작사한 랑랑랑 힐링투어 시비가 세워져 있다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천등 이진호 시인은 시창작은 물론 동요와 건전가요 가곡 등 많은 작품을 창작해 왔다. 특히 새마을 운동에 박차를 가해 준 노래 좋아졌네와 군가멋진 사나이등은 요즘에도 많이 불려지고 있다.

 

이 시인은 후배 양성을 위한 격려 차원으로 천등문학상을 23년째 제정 운영해 와 많은 분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시집 7권 동화집 6권 등을 발간하였고 작사 또는 작곡집으로 노래집 (411)을 발간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 동안 문학상 10여 차례와 한국교육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등문학회(회장 이진호)1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도봉구민회관 회의실에서 함께 상드리는 모임행사를 개최한다.

 

조기홍 이이순 시인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이진호 회장은 함께 문학을 하고, 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끼리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미력하나마 23년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천등문학상 운영위원장이 경과를 보고하고, 유종슬 아동문학가가 천등아동문학상, 장윤우 시인이 천등문학 대상 심사소감을 각각 발표 하게 된다. 한편 송언기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는 제23회 천등아동문학상에 최춘해 아동문학가, 23회 천등문학 대상에 유승우 시인, 우수상에 정명희 시인, 이필우 시인, 김석인 시인, 전홍구 시인 등이 각각 수상하며, 23회 한국동요작곡가 대상에 유재봉 동요작곡가, 19회 한국동요 가창지도자 대상에 차승현 제23회 한국동화구연가 대상에 박혜정 동화구연가, 우수상에 김정희 동화구연가 재18회 한국시낭송가대상에 홍성례 시낭송가, 그리고 제20회 모범 효부에게 드리는 백목련상에 정해정 시인 등 모두 12명이 수상하게 된다. 시상자는 엄기원 김종영 아동문학가와 유창근 문학평론가 서병진 시인 이은집 소설가를 비롯해서 20여분이 수고를 해 준다.

 

 

축사에서 본회 23회 수상자인 유승우 시인과 4회수상자인 엄기원 아동문학가는 상을 받음으로 침체된 문학 활동에 활력을 얻었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이후로 더욱 활발히 자기의 분야에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게 되고, 엄기원 한국아동문학연구회장은 좋은 분들을 찾아 시상하는 이진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인사를 할 것이다.

 

 

축하행사로는 한국동요가창지도자 대상을 받을 차승현 단장이 이끄는 어린이들의 축하 동요와 소프라노 안숙화가 가곡어화좋구나 내고향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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