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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청포대 인근 갯벌 고립자 구조

- 물 때 미인지로 인한 고립사고 발생에 신속대응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9/15 [12:43]

태안해경, 청포대 인근 갯벌 고립자 구조

- 물 때 미인지로 인한 고립사고 발생에 신속대응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9/15 [12:4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15일 오전 0시 12분경 충남 태안군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갯벌체험(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A씨(남, 3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0시 12분경 해루질을 하던 중 물이 들어와 이동할 수 없다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를 출동시켰으며,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신고접수 후 약 15분 후인 0시 27분경 A씨를 발견한 태안해경은 신속하게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하여 인근 항구로 입항하였다. 구조된 A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에 이상은 없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벌체험(해루질)을 할 때에는 항상 물 때*와 주변 환경을 확인해야한다.”고 전하며 “가슴장화보다는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사고 발생 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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