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2023 KWVD 국제디자인초대전'을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회장 이지현 국립군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1983년 디자인학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1세대 여성 시각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돼 한국 최초로 설립된 여성 디자이너 중심의 비영리단체다. 한국 시각디자인 역사의 새 페이지를 써 나가고 있는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공익법인단체로 공식 지정됐다.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http://www.kwvd.or.kr)는 UN과 국제 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에 맞추어 생태계, 교육, 양성평등, 사회기반시설, 커뮤니티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실천하고자, 디자인 연구, 교육, 세미나, 워크샵 등을 진행하며 정기적인 국제디자인 교류전을 통해 한국의 디자인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지현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가 세계적으로 여성 디자이너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며 "미래 세대의 여성 디자이너를 격려해 여성 시각디자이너만의 독특한 감각과 능력을 발휘하여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