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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아파트서 6세 남아 추락 사망…경찰, 사고 경위 수사

15층 주거지서 사라졌다는 부모 신고 접수…아파트 화단에서 발견

경찰, 창문을 통한 추락 가능성에 무게…현재까지 범죄 관련성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확인 방침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6/08/17 [08:28]

인천 부평 아파트서 6세 남아 추락 사망…경찰, 사고 경위 수사

15층 주거지서 사라졌다는 부모 신고 접수…아파트 화단에서 발견

경찰, 창문을 통한 추락 가능성에 무게…현재까지 범죄 관련성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확인 방침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6/08/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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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본관 모습    

 

집에서 사라진 아이…수색 20여 분 만에 발견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세 남아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4분께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아파트 15층 주거지에서 A군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의 부모와 함께 아파트 내부와 주변을 수색했다. A군은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6분이 지난 오후 9시30분께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주거지 창문 통한 추락 가능성 조사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A군이 거주하던 아파트 15층 집의 창문을 통해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인의 개입이나 범죄 관련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집 안에 있던 가족들의 진술과 창문 주변 구조,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국과수 부검 의뢰…고층 주거시설 어린이 안전 경각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부검 결과와 현장 감식 내용을 바탕으로 추락 경위와 사고 발생 과정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고층 공동주택에서 어린이가 생활하는 가정의 창문 안전장치와 추락 방지시설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어린이는 위험을 인식하거나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만큼 창문 잠금장치, 개방 제한장치, 방충망 고정 상태 등을 세심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찰은 유가족 보호와 고인의 신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사고 장소와 세부 정황은 공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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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내외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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