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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가 14일 서울,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한강교당에서 열린 故 이해찬 전 총리의 49재에 참석하기 위해 추모식 행사장을 들어서고 있다.사진=서울 ©이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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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한강교당에서 봉행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49재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현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식장에 들어선 김 여사는 추모식 내내 엄숙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으며, 헌화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등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도 참석해 김 여사와 나란히 앉아 고인을 기렸고 김혜경.권양숙 여사는 행사 전후로 짧은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 그리고 생전 고인과 각별했던 유시민 작가 등이 참석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대통령실에서는 홍익표 정무수석, 오상호 제2부속실장 등이 수행하며 정부 차원의 예우를 갖췄다.
김혜경 여사는 방명록에 "사랑합니다"라는 짧지만 간절한 문구를 남기며 고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표했다.한편 '여권의 브레인'이자 한국 정치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고 이날 49재를 끝으로 고인을 기리는 공식 추모 일정은 마무리됐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