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5일 오후 여의도 한강변에서 미국,일본, 그리고 우리나라가 참여해 서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세계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축제로 이날 참여한 시민은 100 만명을 넘은 것으로 보여진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고 (주)한화가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팀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멋진 불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자 시민들은 환호와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한강을 사이에 두고 많은 시민들이 몰렸지만 큰 사고 없이 행사는 마무리 됐다.
많은 인파가 몰린 이날 불꽃축제에는 서울경찰청이 영등포·용산·마포·동작 경찰서장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해 경찰청 558명, 기동대 23기 1380명, 기동순찰대 20개팀 160명 등 경찰 경력 총 2417명을 동원해 인파관리 등 안전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또 행사 종료 후 관람객들 해산 시 인파가 인근 지하철 역으로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등에 대해서는 교통공사, 서울시 관계자와 합동 근무를 통해 함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나섰다.
한편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인근 지하철역은 북새통을 이뤘고 승객이 가득차 운행 되면서 일부 역에서는 내리고 타지 못하는 불편도 이어졌다.
내외신문/김봉화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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